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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포르투 시즌 개막전 출전 불발…포르투는 황인범 결장한 가운데 2-0 승리

입력 2026-08-10 11:39:51 | 수정 2026-08-10 11:39:5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황인범이 새 소속팀 FC포르투의 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포르투는 황인범이 결장한 가운데 승리를 거뒀다.

포르투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두 드라강 경기장에서 열린 알베르카와 2026-2027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포르투의 두 골은 모두 페널티킥으로 넣은 것이었다.

황인범(왼쪽에서 3번째)이 포르투의 정규리그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팀 승리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FC포르투 SNS



이 경기에 황인범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지난달 21일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떠나 포르투로 이적한 황인범은 이적 5일 만인 7월 26일 아스톤 빌라(잉글랜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막판 교체 출전함으로써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2일에는 SCU 토레엔세(2부)와 2026 포르투갈 슈퍼컵(포르투 1-0 승)에 후반 28분 교체 출전해 포르투 공식 데뷔전을 갖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기쁨도 누렸다.

빠르게 새 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 황인범은 이날 리그 개막전 출전이 예상됐으나 아쉽게 벤치만 지키며 팀 승리를 지켜봤다. 황인범의 프리메이라리가 데뷔전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포르투는 전반 9분 공격수 안드레 실바가 상대 골키퍼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실바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1-0 리드를 잡았다.

포르투가 포르투갈 정규리그 프리메이라리가 개막전에서 알베르카를 2-0으로 꺾었다. /사진=FC포르투 SNS



이어 전반 44분에도 알베르카의 나빌 투아이지의 반칙으로 또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번에는 미드필더 가브리 베이가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포르투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며 개막전을 2골 차 승리로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팀 포르투는 리그 2연패 및 32번째 우승을 향해 힘찬 출발을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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