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이자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유럽 최고 골잡이로 인증 받았다. 통산 2번째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10일(한국시간) "유럽 최고의 득점왕 자리가 또다시 우리 구단으로 돌아왔다. 기록을 파괴하는 스트라이커 케인 덕분"이라며 "2025~2026시즌 전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유러피언 골든슈'를 이 경이로운 스트라이커가 통산 두 번째로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해리 케인이 2025-2026시즌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자로 선정됐다. 통산 2번째 수상이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케인은 뮌헨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에 이어 두번째로 유러피언 골든슈를 차지했다. 케인보다 골든슈를 더 많이 수상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6회)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회)뿐이다.
케인은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6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외 각종 대회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넣은 골을 합치면 공식전 총 65경기에서 73골이나 기록했다. 이는 21세기 들어 2011-2012시즌 메시의 82골 다음으로 많은 단일 시즌 두 번째 최다 득점 기록이다.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6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한 케인. 모든 공식전을 통틀어 73골이나 기록한 케인은 '유러피언 골든슈'를 두번째 수상했다. .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뮌헨은 케인의 가공할 득점력을 앞세워 분데스리가, 독일 슈퍼컵과 DFB-포칼 우승을 석권했다. 케인이 6골을 터뜨리며 활약한 잉글랜드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다.
케인의 유러피언 골든슈 트로피 전달식은 오는 19일 바이에른 박물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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