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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풀타임' 즈베즈다,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 홈경기도 패배…본선 진출 실패

입력 2026-08-12 09:19:33 | 수정 2026-08-12 09:19:27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설영우가 풀타임을 뛴 가운데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2차전 홈경기도 패했다. 이로써 즈베즈다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즈베즈다(슬로베니아)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3라운드 2차전 홈경기에서 하포엘 베르셰바 FC(이스라엘)에 0-2로 졌다.

설영우(오른쪽)가 풀티임을 뛰었으나 즈베즈다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즈베즈다는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홈페이지



1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했던 즈베즈다는 합계 스코어 0-3으로 뒤져 본선행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즈베즈다는 챔피언스리그보다 한 단계 아래인 유로파리그로 밀려났다.

1차전 한 골 차 패배로 만회가 필요했던 즈베즈다는 적극적인 공격에 나서 볼 점유율 55%-45%로 우위를 보였고, 슈팅 수도 9개-8개로 앞섰다. 하지만 골 결정력이 없었고, 두 골이나 내주며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설영우는 포백의 오른쪽 수비수로 나서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까지는 두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후반 17분 베르셰바의 이그로 즐라타노비치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균형이 깨졌다. 후반 34분에는 제이본 이스트가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2골을 얻어맞으며 합계 3골 차로 벌어지자 즈베즈다는 공세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슈팅은 번번이 빗나갔다. 후반 39분에는 설영우가 오버래핑해 예리한 땅볼 크로스를 골문 앞으로 보내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브루노 두아르테가 이 볼을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한 골도 추격하지 못한 즈베즈다는 후반 추가시간 모하메드 아부 파니의 퇴장까지 나오며 실망스럽게 경기를 끝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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