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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트리플A 2호 홈런, 2루타도 쳐 장타로만 멀티히트

입력 2026-08-12 14:25:25 | 수정 2026-08-12 14:25:1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간 후 두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2루타도 쳐 장타로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베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홈 경기에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린 김혜성. /사진=,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SNS



2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두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팀이 2-1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우완 선발투수 잭 마호니의 커터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김혜성의 홈런은 지난 7월 18일 이후 25일 만에 나온 트리플A 시즌 2호포다.

이후 김혜성은 5회말 좌익수 뜬공 아웃됐고, 7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6-13으로 뒤진 9회말 2사 후 한 번 더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좌완 불펜 투수 메이슨 그린을 상대로 우익수 쪽 2루타를 치고 나가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다음 타자 라이언 피츠제럴드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두번째 득점도 올렸다.

경기는 오클라호마시티의 7-13 패배로 끝났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친 김혜성의 트리플A 타율은 0.274(226타수 62안타)로 조금 올라갔다. 김혜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43경기서 타율 0.259(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5도루의 성적을 내고 지난 5월 말 트리플A로 강등됐다.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언제 다시 빅리그로 콜업될 지는 알 수 없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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