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K3·K4 챔피언십] 포천, 거제 꺾고 결승 진출…부산교통공사와 초대 챔피언 놓고 격돌

입력 2026-08-15 20:56:49 | 수정 2026-08-15 20:56:4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올해 첫 출범한 K3·K4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놓고 K3리그 포천 시민축구단과 부산 교통공사가 맞붙게 됐다.

포천 시민축구단은 1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3·K4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K4리그 팀 중 유일하게 생존해 4강까지 올라온 거제 시민축구단을 2-1로 꺾었다.

포천 시민축구단 선수들이 거제 시민축구단과 준결승에서 골을 넣은 뒤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전날 열린 준결승에서는 K3 부산 교통공사가 같은 K3 울산 시민축구단을 1-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해 있었다.

이로써 대회 초대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전에는 포천 시민축구단과 부산 교통공사가 올라갔다. 결승전은 오는 9월 19일 펼쳐지며, 경기 장소는 18일(화) 온라인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K3·K4리그 팀들이 참가하는 챔피언십은 코리아컵과 마찬가지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5라운드로 펼쳐진다. 5월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이제 대망의 결승전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날 포천은 전반 내내 경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계속해서 오른쪽 측면을 활용해 상대 골문을 노린 포천은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유선우가 이재건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전도 포천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10분 오른쪽 공격을 통해 유선우의 추가골이 나오며 2-0으로 앞서갔다. 

거제는 두 골 차로 뒤지자 수비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라인을 올리며 추격을 노렸다. 후반 25분 박건웅의 골로 한 골 차로 좁혔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리드를 지켜낸 포천이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관련기사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