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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PO 2차전 1R 공동 12위, 선두와 3타 차…김시우 공동 32위-김주형 공동 44위 출발

입력 2026-08-21 09:23:33 | 수정 2026-08-21 09:23:33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8년 연속 플레이오프(PO) 최종전 진출을 노리는 임성재가 2차전을 무난하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쳤다.

임성재의 1라운드 순위는 공동 12위로, 공동 선두 그룹(6언더파)과는 3타 차다.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12위에 오른 임성재.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위까지 선수들이 출전하고, 대회 결과를 합산한 랭킹 상위 30위까지 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에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PO 최종전에 나섰던 임성재는 올해초 부상으로 고생하며 랭킹이 많이 떨어졌다. 지난주 열린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을 시작할 때만 해도 랭킹 53위였는데, 공동 5위의 성적을 내며 랭킹을 40위로 끌어올려 이번 2차전 출전권을 얻었다. 2차전에서 다시 분발해 랭킹 30위 이내에 들어야 8년 연속 최종전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최상위권에 올라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는 임성재지만 1라운드에서 선두권과 격차가 크지 않아 나쁘지 않은 출발을 한 셈이다.

김시우는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를 적어내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출발이 썩 좋지는 않지만 페덱스컵 랭킹 4위로 이미 PO 최종전 진출을 확정한 상태여서 부담 없이 남은 경기를 치를 수 있다.

김주형은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로 2타를 잃어 공동 44위로 처졌다. 페덱스컵 랭킹 26위로 시작한 김주형은 30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으려면 더 집중력을 갖고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공동 1위에는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해 개리 우드랜드, 윈덤 클라크, J.J. 스펀, 크리스 고터럽(이상 미국)이 나란히 6언더파로 공동 1위 그룹을 이뤘다.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히사쓰네 료(일본)가 5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

앞선 PO 1차전에서 우승했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오버파(버디 3개, 보기 5개)로 부진해 김주형 등과 함께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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