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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로빈후드 13% 폭등…증권사 목표가 상향+트럼프 親코인 훈풍

입력 2026-08-22 05:15:25 | 수정 2026-08-22 05:15:25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모바일 기반 주식 및 가상화폐 거래플랫폼인 로빈후드 주가가 호재 중첩에 21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모바일 기반 주식 및 가상화폐 거래플랫폼인 로빈후드 주가가 호재 중첩에 급등했다.

2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로빈후드는 13.70% 치솟은 108.13 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로빈후드에 대해 '매수(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18 달러에서 123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7월의 고객수 증가 등 영업 호조와 신규벤처펀드 상장 등의 호재를 반영했다.

로빈후드의 7월 활성 고객수는 2850만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향후 수수료와 이자수익이 크게 늘어날 수 있음을 예고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화폐 전반에 대한 강력한 규제혁파 의지도 주가에 강력한 모멘텀이 됐다.

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화폐 제도권 편입 법안인 클래리티법을 연내 통과시키도록 의회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명확화법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은 그동안 법적 기준이 모호했던 가상자산을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시키기 위해 미국 정부와 의회가 추진 중인 기념비적인 법안이다.

또 가상자산의 개발, 유통, 금융조달 등에서 골목골목 똬리를 틀고 있는 각종 규제도 대거 철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각종 코인 가격이 급등했다. 

로빈후드는 주식뿐만 아니라 코인 거래로도 돈을 많이 버는 회사다. 정부가 코인 시장을 합법적으로 밀어주면, 그동안 규제 때문에 눈치 보던 대형 자금들이 로빈후드로 대거 유입되어 매출이 폭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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