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예건(18)이 전북현대를 떠나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입단했다. 특급 미드필더 유망주가 18세의 나이에 유럽 무대로 진출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미드필더 김예건이 새로운 선수로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등번호는 19번"이라고 김예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김예건이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입단했다.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홈페이지
2008년생 김예건은 전북 유소년팀에서 성장하며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공격형 미드필더로 측면 공격수도 가능하다. 일찍 재능을 꽃피운 그는 지난 3월 전북과 준프로 계약을 하고 전북 N팀에서 데뷔해 K3 무대에서 뛰었다. 7월에는 전북과 정식 프로 계약을 했다. K리그1에 데뷔해 8경기 출전을 했고 7월 11일 울산 HD전에서 데뷔 골도 터뜨렸다.
이런 김예건을 눈여겨 본 즈베즈다가 영입에 나서 계약을 성사시켰다. 즈베즈다는 황인범(포르투)이 뛰었던 팀이고, 현재 설영우가 소속돼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익숙한 세르비아 명문이다.
세르비아의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은 김예건.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SNS
김예건은 구단과 인터뷰를 통해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오게 돼 큰 영광이다. 세르비아 최고의 구단에 합류해 기쁘다"며 "구단이 나를 진심으로 원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즈베즈다의 경기 스타일이 나에게 가장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즈베즈다가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큰 성공을 이룬 구단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모든 것을 쏟아붓고 최대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세르비아의 즈베즈다 구단이 김예건 영입을 발표했다.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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