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美증시 특징주] AI서버 슈퍼마이크로 9% 급등…시스코와 대규모 AI인프라 파트너십

입력 2026-08-26 06:33:33 | 수정 2026-08-26 06:33:33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AI 서버 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글로벌 IT업체인 시스코와 대규모 AI 인프라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에 25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고성능 인공지능(AI)서버 및 스토리지 솔루션 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글로벌 IT업체인 시스코와 대규모 AI 인프라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25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9.35% 오른 38.46 달러에 마감했다. 

나스닥시장에서 반도체주 등 AI 관련주가 대부분 상승했으나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상승률은 단연 돋보였다.

이날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거점 기업인 시스코는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패키지인 '시스코 보안 AI 팩토리'에 슈퍼마이크로의 고밀도 수냉식·공랭식 AI 서버 시스템을 공식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대기업 및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에서 슈퍼마이크로의 기술력과 제품 공급 능력을 대형 IT업체가 공식 보증해준 것으로 해석되어 투자 심리를 강하게 자극했다.

그동안 슈퍼마이크로는 회계 논란이나 수출 규제 문제 등으로 시장에서 '믿고 써도 되는 기업이냐'는 의구심이 있었으나 네트워킹 전 세계 1위 기업인 시스코가 슈퍼마이크로의 서버를 채택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줬다.

슈퍼마이크로는 지난 11일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강력한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AI 인프라 확장 붐에 힘입어 4분기(4~6월)에만 600억 달러의 신규주문을 확보하면서 향후 실적 기대감이 증폭됐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