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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에 “반등시켜야 할 책임 당에 있어”

입력 2026-09-15 13:30:03 | 수정 2026-09-15 13:30:03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에 “반등시켜야 할 책임은 이제 당에 우선적으로 있다”며 “임기 1년 차는 당이 대통령의 덕을 본 것으로, 당과 대한민국 전체가 대통령의 개인적 리더십에 힘입어 지금까지 달려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6·3 지방선거에서 여러 부족함 때문에 기대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못했고, 이후 임기 1년 차 허니문이 끝나는 것과 전반적인 정책 재조정 시기가 결합되면서 지지율이 떨어져 현재 계속 저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당이 일할 때가 됐다”며 “당이 당청 관계에 책임감을 갖고 본격적으로 지지율 하강세를 중단시키고 상향 반등을 시작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9.15./사진=연합뉴스


그는 “당 지지율은 거의 바닥을 치는 상태로 갔다고 보는 것이 옳다”며 “전당대회 이후 한 달이 되는 이번 주를 지지율 하락의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막아내 반등시켜야 한다는 무서운 각오와 결기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지지율을 우리가 높이는 것에서 시작해야 당청(당·청와대) 관계를 안정시키고 여당의 지지율을 견인하는 우리 몫을 할 수 있다”며 “대통령이 지난 1년을 끌어왔는데 또 대통령에게 의지해 지지율 반전을 위한 노력을 하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무회의에 제2국무회의를 둔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구상으로, 시도지사 연석회의라고 볼 수 있다”며 “지방주도 성장과 지방주도 정치, 궁극적으로 연방제 지방자치를 염두에 두고 지향하는 우리 당의 입장에서 제2국무회의의 정신을 반영한다면 이 자리가 제2최고위원회의에 해당하도록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중앙과 지방이 따로 있지 않고 서울도 하나의 지역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시도당위원장 회의를 전국 지방자치와 지방당을 관할하는 제2최고위원회의로 위상과 권한을 격상시켜가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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