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교체 출전해 안타 하나를 때려냈고,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선발로 나서 무안타 후 교체됐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결장했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전날 5타수 무안타에 그치는 등 최근 타격 부진에 시달린 탓이다.
이정후는 팀이 1-2로 뒤진 7회초 1사 2, 3루 찬스에서 대타로 기용됐다. 득점 찬스였으나 짧은 우익수 뜬공을 쳐 타점 기회를 놓쳤다. 이 이닝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정후가 교체 출전한 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7회말 우익수 수비로 투입된 이정후는 9회초 1사 후 한 번 더 타석에 들어서 이번에는 우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여전히 1-2로 뒤진 상황이어서 찬스를 여는 출루였다. 이후 볼넷과 상대 폭투로 샌프란시스코는 2사 2, 3루까지 만들었으나 끝내 득점타가 터지지 않아 3루까지 진루했던 이정후는 홈을 밟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그대로 한 점 차로 패해 4연패에 빠졌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62승 89패를 기록했다. 2타수 1안타로 이정후의 타율은 1리 오른 0.277(520타수 144안타)이 됐다.
이날 김하성은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에 그친 후 중도 교체됐다.
3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섰고 5회초 2사 1루에서는 유격수 땅볼을 치고 아웃됐다.
안타를 못 친 김하성은 애틀랜타가 1-7로 뒤진 7회초 2사 1루에서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교체돼 물러났다. 김하성 대신 타석에 들어선 야스트렘스키가 투런홈런을 날려 대타는 성공했지만 애틀랜타는 3-7로 패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선발로 기용되고 있는 김하성이지만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이 이어져 시즌 타율은 0.126(111타수 14안타)으로 떨어졌다.
애틀랜타는 2연패를 당했다. 88승 6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는 지켰다.
한편 송성문은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벤치만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8-7로 승리, 8연승 폭풍 질주를 이어갔다. 82승 6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와 와일드카드 순위 리그 3위를 유지해 가을 야구에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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