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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소연, 대학생들과 어우러진 떼창 에너지

입력 2026-09-24 10:20:34 | 수정 2026-09-24 12:20:42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걸그룹 i-dle(아이들)의 소연(SOYEON)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학 축제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대체 불가능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소연은 지난 23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인덕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수많은 관객과 학생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에서 밀도 높은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이날 화려한 조명 속에 등장한 소연은 최근 발매한 솔로 정규 1집의 수록곡이자 강렬한 비트가 돋보이는 EDM 트랙 'icebluerabbit'으로 포문을 열었다. 관객석을 한 번에 사로잡는 완벽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 소연은 "시작부터 분위기가 정말 뜨겁다. 뜻깊은 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르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현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23일 서울 인덕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대학생들과 하나로 어우러진 아이들 소연.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선보인 'STAR' 무대에서 소연의 노련한 무대 매너와 관객 유도 능력이 빛을 발했다. 소연은 곡 시작 전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구 포인트를 친절하게 안내하며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어냈다. 무대가 본격화되자 그는 높다란 단상에서 직접 내려와 스탠딩석 가까이 다가가는 파격적인 팬 서비스를 선보였고,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뜨거운 떼창을 유도해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소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정규 1집에 수록된 'Bankroll'과 개성 넘치는 노랫말로 화제를 모은 '야채 싫어 송'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연달아 열창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알찬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의 클라이맥스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쓴 타이틀곡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가 장식했다. 직장인과 현대인들의 현실적인 고충인 '퇴사'를 위트 있게 풀어내며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이 곡이 시작되자, 인덕대학교 교정은 학생들의 떼창 함성으로 가득 찼다. 소연은 마지막 곡으로 '낭만 보내기'를 선보이며 낭만 가득한 캠퍼스에서 관객들과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완성했다.

이번 축제 무대는 지난 16일 조선대학교 축제에 이은 행보로, 소연은 솔로 정규 1집 공식 방송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후에도 현장에서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는 대면 행보를 이어가며 열일을 다하고 있다.

한편, 소연의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의 타이틀곡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는 현실을 탈피하는 신선한 해방감을 선사하며 발매 직후 국내외 음원 차트를 거세게 흔들었다. 멜론 TOP100, HOT100, 일간 차트 1위를 싹쓸이한 것은 물론, 벅스, 지니, FLO, 바이브, 서클차트 주간 디지털 차트, 한국 유튜브 주간 인기곡 차트 등 주요 음원 지표 정상을 모두 휩쓰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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