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재혼 황후'가 본편 공개를 앞두고 작품의 세계관과 제작 과정을 담은 '스페셜 룩'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자신을 두고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은 뒤, 이를 받아들이는 대신 서왕국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원작 웹소설·웹툰의 글로벌 누적 조회수 29억 7000만 회를 기록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룩'은 배우와 감독, 작가 등 주요 제작진의 인터뷰를 통해 방대한 원작 세계관이 실사 영상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오는 11월 4일 본편 공개 예정인 '재혼황후'가 스페셜 룩을 공개한 상태에서 이미 아시아 주요국에서 강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사진=디즈니+ 제공
공개 직후 글로벌 콘텐츠 순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재혼 황후' 스페셜 룩은 일본 디즈니+ 전체 콘텐츠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싱가포르에서는 2위, 대만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홍콩에서는 영화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관심이 이어졌다. 디즈니+ 앱 내 '오늘 한국의 TOP10 영화'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본편을 앞둔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와 메인 예고편에 이어 스페셜 룩까지 공개되면서 작품의 규모와 비주얼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번 스페셜 룩에서는 원작의 세계관을 비롯해 나비에, 소비에슈, 하인리, 라스타 등 주요 캐릭터가 만들어진 과정과 배우들의 캐릭터 해석을 엿볼 수 있다. 제작진은 작품의 공간과 의상을 구현하기 위해 프랑스와 독일, 체코 등 16개 국가를 답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대제국과 서왕국을 비롯한 황실 공간을 구축했다.
특히 영상에는 원작에서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공간이 실제 세트와 미술, 의상을 통해 구현되는 과정이 담겼다. 황실을 비롯한 주요 공간은 캐릭터의 관계와 작품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로 활용됐으며, 판타지 장르 특유의 규모감과 로맨스의 분위기를 동시에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페셜 룩을 본 예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작품의 미술과 세트, 배우들의 캐릭터 구현에 대한 반응이 이어졌다. 온라인에서는 "이 세트랑 이 미술이 다 실존했다니", "스페셜 룩을 보니 기대감이 높아진다", "풍경과 미술, 세트가 놀라운 수준" 등의 반응이 나왔다.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실사 영상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제작진이 실제 공간과 세트, 의상 등을 통해 작품의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도 이번 스페셜 룩을 통해 공개됐다. 이에 따라 '재혼 황후'가 원작 팬들에게 익숙한 이야기를 어떤 방식으로 실사화했을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재혼 황후'는 글로벌 메가 IP를 기반으로 국내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여한 로맨스 판타지 작품으로, 스페셜 룩을 통해 본편의 세계관과 제작 규모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황실 스캔들이 어떤 로맨스와 서사를 펼쳐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재혼 황후'는 오는 11월 4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