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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데뷔 40주년 헌정곡 ‘우리만의 이야기’ 공개

입력 2026-09-30 09:23:46 | 수정 2026-09-30 09:23:46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라이브 황제’ 이승철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헌정 프로젝트가 첫 번째 음원을 공개한다. 1986년 데뷔 이후 40년 동안 음악 활동을 이어온 이승철과 후배 아티스트 우즈(WOODZ)가 함께 부른 ‘우리만의 이야기’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우리만의 이야기’는 이승철 데뷔 40주년 기념 트리뷰트 듀엣 프로젝트 ‘40TH ANNIVERSARY TRIBUTE DUET X LEE SEUNG CHUL’의 선공개 헌정곡이다. 우즈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이승철에게 선물한 곡으로, 40년 동안 음악의 길을 걸어온 선배와 그 음악을 들으며 성장한 후배가 음악으로 교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우즈는 이승철의 음악적 발자취에 대한 존경을 곡에 담는 동시에 자신이 언젠가 맞이하게 될 음악 인생의 40주년을 떠올리며 곡을 완성했다. 서로 다른 시간선 위에 서 있는 두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하나의 곡으로 풀어냈다는 설명이다.

이승철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헌정 프로젝트 첫 번째 음원이 30일 공개된다./사진=LSC 제공



곡은 1970년대 클래식 록의 묵직한 질감과 현대적인 모던 팝 록의 사운드를 결합한 얼터너티브 록 장르로 완성됐다. 잔잔한 기타와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여러 악기가 차례로 더해지면서 곡의 감정을 끌어올리는 구성이 특징이다.

후반부에는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와 함께 이승철과 우즈의 보컬이 어우러진다. 오랜 시간 음악 활동을 이어온 이승철의 목소리와 현재 자신의 음악적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우즈의 보컬이 한 곡 안에서 만나 세대 간 음악적 교감을 표현한다.

이번 헌정곡은 단순히 이승철의 지난 40년을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그의 음악이 후배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를 통해 새로운 형태로 이어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승철의 음악을 들으며 성장한 후배들이 직접 헌정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세대를 잇는 음악적 관계를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 만남을 영상으로 풀어낸다. 영상은 어두운 밤 도시의 불빛과 도로를 배경으로 이승철과 우즈가 각각 클래식카와 오픈카를 타고 달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서로 다른 공간에서 밤길을 달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각자의 음악적 여정을 상징하는 방식으로 교차 편집된다. 이후 두 사람은 옥상 주차장에 도착해 마침내 한자리에서 만난다.

뮤직비디오 후반부에는 이승철과 우즈가 서로를 바라보며 노래하고 함께 하모니를 만드는 모습이 담긴다. 각자의 길을 걸어온 두 아티스트가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한 무대에 선 모습을 영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승철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후배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트리뷰트 듀엣 앨범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첫 주자로 나선 우즈와의 ‘우리만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승철의 음악을 향한 후배들의 새로운 해석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승철과 우즈가 함께한 ‘우리만의 이야기’는 3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도 같은 시간 공개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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