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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갔지만 애정행위 없었다"…양홍원, 결혼 5일만에 사생활 의혹

입력 2026-10-24 15:35:00 | 수정 2026-10-24 15:35: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래퍼 양홍원이 결혼식을 올린 지 닷새 만에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애정 행위는 없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23일 소속사 AP Alchemy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폭로자 A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A씨가 제시한 자료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래퍼 양홍원과 배우자 원현주. /사진=양홍원 SNS



앞서 이날 A씨는 SNS를 통해 양홍원이 결혼식을 올리기 3~4주 전 다른 여성과 숙박업소를 찾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했다. A씨는 “이제 막 결혼한 새신랑이 여자와 (모)텔 갔어. 이게 잘못된 게 아닌 건가?”라는 글과 함께 관련 메시지와 통화 내용 등을 공개했다.

이에 소속사는 “폭로자는 금전을 갈취하기 위해 양홍원과 피해 여성을 협박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허위 사실에 근거한 폭로를 한 상황”이라며 “이에 양홍원과 피해 여성은 각각 폭로자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문제가 된 당일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소속사는 “술을 마시던 중 폭로자는 양홍원과 피해 여성에게 자신이 지정한 모텔로 가라고 요구하며 퇴거를 요구했고, 양홍원과 피해 여성은 별수 없이 해당 장소를 떠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홍원은 만취한 상태에서 잠잘 곳을 찾기 위해 모텔에 가게 됐으며, 갈 곳이 없었던 피해 여성도 부득이하게 동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객실 안에서의 상황에 대해서는 “양홍원은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잠이 들었다”며 “시간이 지난 후 피해 여성은 잠들어 있던 양홍원을 깨우려 했으나,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접촉에 부담을 느껴 폭로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후 폭로자와 함께 귀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양홍원과 해당 여성이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불륜 의혹은 부인했다. 소속사는 “제시된 증거와 같이, 양홍원과 피해 여성은 부득이하게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술자리 과정에서도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았으며, 객실 내에서도 애정 행위는 일절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일이 있은 후 시간이 흘러 금전적으로 어려워진 폭로자는 양홍원과 피해 여성이 함께 있었다는 점을 빌미로 기존 대화를 편집해 허위 사실에 근거한 금전을 요구했다”며 “양홍원과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자, 폭로자는 재차 대화와 통화 내역을 짜깁기해 이를 근거로 폭로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폭로자의 금전 요구에 응해 어떠한 금전도 지급하지 않았다. 이는 모두 사실”이라며 “현재도 계획적인 조작이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할 폭로자 지인의 제보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폭로자 및 폭로자의 허위 사실을 확산하는 게시글과 댓글의 작성자들에 대해 엄정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양홍원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양홍원은 지난 18일 서울 모처에서 모델 출신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약 8년간 교제했으며 2024년 11월 딸 루아 양을 품에 안았다.

한편, 양홍원은 2017년 Mnet ‘고등래퍼’ 시즌1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래퍼로 활동해 왔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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