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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오세훈 등 박정희 전 대통령 47주기 추모식 총출동

입력 2026-10-26 15:12:00 | 수정 2026-10-26 15:12:00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미디어펜=이희연 기자]국민의힘은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7주기를 맞아 고인을 기리며 "박정희 정신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서거 제47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당에서는 임이자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주호영·나경원·이헌승·이만희·김민전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권오을 국가보훈부장관,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도 자리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7주기 추모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6.10.26 [공동취재]/사진=연합뉴스


장 대표는 방명록에 이 문구와 함께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박정희 정신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건립'이라고 썼다. 장 대표는 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오 시장과 활짝 웃으며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추모사에서 박 전 대통령의 '나는 당대의 인기를 얻기 위해 일하지 않았고 후세의 사가들이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를 항상 염두에 두고 일해왔다'는 생전 말씀을 인용하며 "다음 선거만 바라보는 정치가 나라를 흔드는 지금 이 말씀이 마냥 무겁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논란이 된 영화 '암살자(들)'을 언급하며 "나라 앞에서는 강철 같던 대통령도 아내를 잃은 밤에는 한 사람의 남편이셨다"며 "그런데도 북한은 반세기 동안 비극의 책임을 부인하고 왜곡해 왔고 최근 우리 사회 안에서도 이를 음모론으로 오염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왜 저들은 그리도 대통령님을 깎아내리려고 할까. 두려운 것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며 "대통령께서 꿈꾸신 부국강병의 대한민국을 국민들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7주기 추모식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2026.10.26 [공동취재]/사진=연합뉴스


이진숙 의원도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겨냥해 "박 전 대통령께서 일으킨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며 "우리 역시 오늘의 위기를 운명으로 받아들이지 않겠다. 국가 안보를 허무는 정치에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도 추모사를 통해 "산업화가 잘사는 나라의 기틀을 닦았다면 이제는 잘사는 국민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질로 이어질 때 비로소 진정한 번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육영수 여사님과 함께 (박 전 대통령이) 더욱더 그립다"며 "대한민국이 더 부강해지는 만큼 국민의 삶의 질도 더욱 나아지도록 맡은 바 소임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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