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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또 다시 1.46% 하락…7개월 만에 최저치

입력 2026-10-26 16:25:58 | 수정 2026-10-26 16:25:58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6일 또 다시 1.46% 하락하며 5470선 밑으로 내려왔다.

코스피 지수가 26일 또 다시 1.46% 하락하며 5470선 밑으로 내려왔다./사진=김상문 기자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80.83포인트(1.46%) 내린 5469.47로 거래를 끝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 6일(5450.33)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 대비 51.25포인트(-0.92%) 내린 5499.05로 새장해 오전 장중 한때 상승전환하기도 했으나 결국 반등에 실패하고는 장 마감 직전 낙폭을 키웠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97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4억원, 61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선 276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또한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5원 내린 1321.1원을 가리켰다.

국내 증시는 주말 사이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며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을 민감하게 받는 양상이었다.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추가 주주환원책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했으나 지수에 반등 탄력이 붙지는 않았다.

삼성전자가 0.93%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보합권에서 정규장 거래를 끝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중에서는 삼성생명(0.61%), 삼성물산(1.39%)이 올랐지만, LG에너지솔루션(-2.09%), 삼성전기(-0.36%), 삼성바이오로직스(-0.95%), 현대차(-2.54%) 등 대다수 종목이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4.48포인트(-3.26%) 내린 727.21로 거래를 마치며 코스피 대비 더욱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정규장 마감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0조9474억원, 4조3819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총 5조3770억원이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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