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영화 '클레이페이스'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전격 예고했다. 기존 슈퍼히어로 영화의 전형적인 틀과 상투적인 연출 문법을 완전히 벗어나, 파격적인 바디 호러 스릴러 장르를 시도한 신작이 북미와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는 모양새다.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클레이페이스'는 지난 10월 23일 금요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 북미 전역에서 2400만 달러의 오프닝 흥행 수익을 거둬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여기에 북미를 제외한 글로벌 해외 개봉 국가에서 약 1900만 달러의 수익을 추가하여, 개봉 첫 주말에만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 43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남다른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영화 '클레이페이스'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이 같은 폭발적인 오프닝 흥행세의 바탕에는 해외 평단과 실관람객들의 압도적인 찬사가 든든하게 자리 잡고 있다. 세계적인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클레이페이스'는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평가 지수인 팝콘지수 94%를 기록했다. 이는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표작이자 슈퍼히어로 장르의 고전으로 꼽히는 '다크 나이트', '배트맨 비긴즈'와 함께 역대 DC 코믹스 기반 영화 중 관객 점수 공동 1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DC를 대표하는 역사적 명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함으로써, 기존 관습을 탈피한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장르적 시도가 대중성까지 완벽히 사로잡았음을 증명해 냈다.
이러한 글로벌 호평 열기는 한국 극장가에서도 빠르게 번져나가며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수요일 국내 정식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바탕으로 꾸준히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클레이페이스'는 CGV 골든에그지수가 98%까지 치솟으며 영화를 직접 관람한 이들의 높은 만족도를 완벽히 증명했다.
실제로 영화를 관람한 국내 관객들은 "영화 '서브스턴스'를 능가하는 도파민 역작이다", "2026년 올해 최고로 미친 영화의 탄생",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하는 웰메이드 바디 호러의 진수", "영화가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고 주연 배우의 처절한 열연이 단연 돋보인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등 실시간 호평과 강력 추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기존 DC 세계관 영화에서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자극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스릴러 기법과 바디 호러 특유의 강렬한 연출에 찬사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영화 '클레이페이스'는 할리우드의 잘나가는 신예 스타에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최첨단 기술을 통해 자신의 파괴된 얼굴을 되찾으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의 형체마저 끔찍하게 무너져 내리는 파멸적 변이를 겪으며 벌어지는 처절한 복수극을 다룬 작품이다. 주연을 맡은 배우 톰 리스 해리스의 광기 어리고 절박한 열연과 숨 막히는 서스펜스, 압도적인 비주얼이 어우러져 극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는 평을 받는다.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함과 동시에 국내외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동시에 얻어낸 '클레이페이스'는 기존 영화와 차별화된 바디 호러 장르의 독보적인 매력을 무기로 장기 입소문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영화 '클레이페이스'는 현재 국내 상영 중이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