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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MS 어닝서프 시간외 급등…클라우드 폭풍매출·설비투자 예상 하회

입력 2026-10-29 05:31:55 | 수정 2026-10-29 05:31:55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미국의 빅테크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28일(현지시간) 시장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빅테크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장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8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 정규장에서 0.06% 하락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 4% 급등했다.

이 회사는 이날 증시  마감후 2027 회계연도 1분기(7~9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923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89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906억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4.73 달러를 상회한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9%, 영업이익(459억 달러)은 21%, 순이익(365억 달러)은 32% 각각 증가했다.

시장이 주목하는 클라우드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의 매출은 332억 달러로 48% 급증했다. 이에 힘입어 클라우드 부문 전체 매출은 639억 달러로 30% 증가했다.

이날 시간외 주가를 끌어올린 핵심 요인은 클라우드 부문의 놀라운 성장과 함께 자본지출이 예상보다 적다는 점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분기 설비투자액은 452억 달러였다. 이는 회사가 애초 제시했던 500억 달러 초과 전망을 밑돈다. 

클라우드 부문 성장률은 기대 이상이었지만 지출은 회사 전망보다 적다는 사실이 투자자들의 '과도한 AI 인프라 지출 우려'를 덜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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