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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제34회 물류의 날' 국토부 장관 단체표창 수상

입력 2026-11-02 15:31:53 | 수정 2026-11-02 15:31:53
유태경 기자 | jadeu0818@naver.com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한국전력이 스마트 물류 체계 구축과 상생 경영을 통해 공공 물류 혁신을 이끈 공로를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한전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34회 물류의 날 행사에서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사진=한전



한전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34회 물류의 날 행사에서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고 국토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매년 물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전은 보관과 운송 전 과정을 전문적이고 스마트한 물류 체계로 전환하고,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상생 물류 체계를 확립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2023년 수도권 물류 기능을 통합한 경인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물류 현장에 AI와 로봇, 자동화 설비 등 첨단 기술을 대거 접목해 기존 자재센터를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 변화시켰다. 이와 함께 기존의 단순 공사업체 운송 방식을 전문 운송회사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연간 약 156억 원에 달하는 물류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물류 혁신을 위한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운영 등으로 총 219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 중소기업과 물류 자동화 설비 및 특수 파렛트 개발 등 협업을 추진하며 동반 성장에 기여했다. 

한전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권역별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확대하고, 한전 전력연구원과 협업해 무인지게차, AI CCTV 등 첨단기술을 물류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람의 반복 작업은 줄이고 작업자의 안전은 더욱 강화하는 등 전력 기자재 물류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안중은 경영관리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뒷받침해 온 전력 분야 물류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자동화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전력기자재의 품질을 확보해 국민들께 안정적인 전력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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