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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3분기 영업익 355억…전년比 26.4% 감소

입력 2026-11-04 14:55:00 | 수정 2026-11-04 14:55: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11억원, 영업이익 355억원을 기록했다.

SM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26.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원화 강세에 따른 외화 손실 영향 등으로 적자 전환했다.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사진=SM 제공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 1734억원, 영업이익 284억원, 당기순이익 11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영업이익은 29.2%, 당기순이익은 65.7% 감소했다. 연결 기준보다 별도 기준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폭이 더 컸다.

SM은 글로벌 팬덤 강화를 위한 해외 공연과 팬 소통을 위한 소규모 공연 등을 진행하면서 국내 신보 활동이 줄었고, 이에 따라 음반·음원 및 콘서트 매출과 일부 주요 종속법인의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는 출연 매출이 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MD·라이선싱 매출은 621억원으로 23.5% 증가했다.

주요 종속법인 가운데 디어유는 구독자 증가와 서버 운영 효율화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드림메이커와 키이스트는 흑자 전환했다. 반면 SM C&C는 음악 관련 콘텐츠 제작 비용 증가로 적자 폭이 커졌고, SM라이프디자인그룹은 앨범 인쇄 매출 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SM은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도 주요 아티스트의 신보 발매와 글로벌 공연을 이어간다. 내년 1분기에는 라이즈 정규 앨범과 하츠투하츠 미니앨범, 슬기·재현 정규 앨범 등이 예정돼 있다.

공연 부문에서는 엔시티 위시가 데뷔 후 처음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열고, 에스파는 런던·파리·스톡홀름 등 유럽 9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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