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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OTT] ‘내가 떨릴 수 있게’, 해외 흥행 탄력…비키 1위·일본 디즈니+ 2위

입력 2026-11-04 15:25:00 | 수정 2026-11-04 15:25: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내가 떨릴 수 있게’가 라쿠텐 비키와 일본 디즈니+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티빙은 4일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가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미주·유럽·오세아니아 지역 주간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일본 디즈니+에서는 종합 2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 /사진=티빙 제공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과 관계에 신중한 공연수(남지현 분)와 자유롭고 열린 연애관을 지닌 독고달(김재영 분)이 서로에게 영향을 받으며 변화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공연수는 1년여간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가 자신과 헤어진 지 3개월 만에 다른 여성과 결혼하고 아이까지 갖게 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사랑과 관계를 다시 바라보게 됐다.

특히 오랜 연애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육체적 끌림을 독고달에게 느끼면서 기존의 신념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결국 공연수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겠다고 선언한 뒤 독고달에게 먼저 입을 맞추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사랑에 냉소적이었던 독고달 역시 공연수를 만나면서 변했다. 공연수와 하룻밤을 보낸 뒤 먼저 일어나 함께 먹을 브런치를 준비하는가 하면, 공연수에게 호감을 가진 윤지오(강태주 분)에게 마음을 정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또 공연수를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서는 등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는 데 익숙하지 않았던 이전과 달리 사랑에 적극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녔던 공연수와 독고달이 상대의 방식을 받아들이며 변해온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주목된다.

‘내가 떨릴 수 있게’ 9, 10화(최종화)는 오는 5일 오후 6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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