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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2%대 급락…5520선 후퇴

입력 2026-11-05 09:47:48 | 수정 2026-11-05 09:47:48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2% 넘게 하락하며 5520선까지 밀려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급락하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2% 넘게 하락하며 5520선까지 밀려났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36포인트(2.86%) 내린 5521.4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71포인트(1.82%) 하락한 5580.09에 출발했다. 장 초반 5586.46까지 올랐으나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한때 5520.92까지 밀렸다.

전날 0.62%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던 코스피는 하루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지수 하락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32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98억원, 159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3.01%), 현대차(6.53%), KB금융(5.81%)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4.47%), SK하이닉스(-6.95%), 삼성전자우(-3.84%), SK스퀘어(-6.23%), LG에너지솔루션(-0.42%), 삼성전기(-9.69%), 삼성생명(-1.73%) 등은 하락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750원 내린 20만8250원에, SK하이닉스는 9만7000원 하락한 12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도 10% 가까이 급락하며 반도체 관련 종목 전반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9포인트(2.36%) 내린 698.0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포인트 하락한 713.49에 출발해 장 초반 717.06까지 올랐다. 이후 하락폭을 키우며 7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31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5억원, 16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6.86%), HLB(0.60%), 삼천당제약(1.54%)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1.56%), 에코프로비엠(-3.19%), 주성엔지니어링(-8.38%), 레인보우로보틱스(-2.74%), 심텍(-11.83%), 이오테크닉스(-11.44%), 리노공업(-6.12%) 등은 하락하고 있다.

특히 심텍과 이오테크닉스가 11% 넘게 급락하는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42.30원에 거래 중이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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