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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할리우드 톱스타 '공짜'로 되는 게 아냐

입력 2026-11-05 11:19:42 | 수정 2026-11-05 11:19:42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할리우드 최고 스크린 스타 앤 해서웨이가 '스타는 꽁으로 되는 게 아니다'라는 명제를 스스로 증명하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독보적인 투혼을 담은 신작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글로벌 명품 제작사 A24가 선보이는 2026년 가장 논쟁적인 팝 뮤직 스릴러 영화 '마더 메리'(감독 데이빗 로워리)가 오는 11월 1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앤 해서웨이의 처절한 트레이닝 과정과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완성된 팝 슈퍼스타 '마더 메리'의 탄생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해 영화계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마더 메리'는 세계적인 팝 슈퍼스타 '마더 메리'와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의 상처, 욕망, 그리고 재탄생을 감각적인 비주얼과 압도적인 음악으로 담아낸 팝 뮤직 스릴러다.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아온 A24와 데이빗 로워리 감독이 손을 잡은 올가을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힌다.

팝 스타 마더 메리로 분한 앤 해서웨이./사진=TEO, 워터홀컴퍼니(주) 제공



배우 앤 해서웨이는 팝 슈퍼스타 '마더 메리'라는 강렬한 캐릭터로 완벽히 거듭나기 위해 외적인 스타일링부터 무대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고 혹독한 준비 과정을 직접 주도했다.

그는 캐릭터의 강렬한 아우라를 살리기 위해 파격적인 탈색 금발 헤어스타일을 직접 구상하고 도입했다. 이어 리한나, 케이티 페리, 할시 등 글로벌 톱 팝스타들의 무대 안무를 전담했던 세계적인 안무가 다니 비탈레와 손을 잡고 강도 높은 혹독한 댄스 트레이닝에 전격 돌입했다.

앤 해서웨이는 "대사를 외우기 전에 마더 메리로서 무대 위에서 춤추는 법을 먼저 완벽히 알아내야만 했다"라며 "촬영 준비 기간 내내 춤과 퍼포먼스에 완전히 푹 빠져 지냈다"라고 밝혀 캐릭터를 향한 뜨거운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앤 해서웨이는 실제 전 세계를 누비는 팝스타들의 투어 다큐멘터리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집요하게 섭렵하며 '마더 메리'만의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과 서사를 정교하게 구축했다.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 현지에서 진행된 대형 콘서트 장면에선 400여 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된 가운데 실제 유명 팝스타의 대형 공연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 제작진의 폭발적인 찬사를 이끌어냈다.

'마더 메리'의 완벽한 탄생을 완성하는 또 하나의 핵심 축은 무대 위를 장식하는 압도적인 의상이다. 특히 영화의 클라이맥스와 절정을 장식하는 피날레 드레스는 레이디 가가, 비요크, 틸다 스윈튼 등 전 세계 독보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온 오트 쿠튀르 패션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이 직접 디자인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예술적인 실루엣으로 글로벌 패션계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아이리스 반 헤르펜은 '마더 메리'의 의상 디자이너 비나 다이겔러와 긴밀히 협업한 끝에 인물의 '재탄생'을 상징하는 단 하나뿐인 특별한 피날레 드레스를 완성해 냈다.

오트 쿠튀르 패션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이 직접 디자인한 드레스도 화제다./사진=TEO, 워터홀컴퍼니(주) 제공



연출을 맡은 데이빗 로워리 감독은 "아이리스 반 헤르펜이 완성한 드레스는 예술가로서의 샘을 완벽히 요약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번 영화 속에 담아내고자 했던 모든 아이디어와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단 한 벌의 옷 안에 완벽히 표현해 냈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화려함으로 포장된 팝스타의 외면을 넘어 인물이 가진 내면의 깊은 상처와 뜨거운 욕망, 그리고 진정한 재탄생의 의미까지 정교하게 담아낸 피날레 드레스는 스크린 위에서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처럼 배우 앤 해서웨이의 타협 없는 혹독한 피땀 어린 트레이닝과 세계적인 패션·음악 아티스트들의 역대급 협업을 통해 완성된 '마더 메리'. 스타의 자리가 결코 우연이나 요행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온몸으로 증명해 낸 앤 해서웨이의 압도적인 변신은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할리우드 최고 스크린 스타의 뜨거운 투혼과 A24 특유의 독창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팝 뮤직 스릴러 영화 '마더 메리'는 오는 11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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