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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증가 규모 올해 첫 50만명대 ‘기록’

입력 2013-12-11 11:05:54 | 수정 2013-12-11 11:15:17

취업자 증가 규모가 올해 처음 50만명대를 넘어섰다.

기획재정부는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11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11월 취업자는 2,553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만8,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20만~30만명대를 오르내리다 6월 36만명, 7월 36만7,000명, 8월 43만2,000명, 9월 46만3,000명, 10월 47만6,000명으로 6개월 연속 증가폭을 키웠다.

1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은 60.4%로 1년 전과 비교해 0.7%포인트 상승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의 15~64세 고용률도 65.3%로 전년동월대비 0.8%포인트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01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0만8,000명 줄었으며, 실업자는 70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명 줄었다. 실업률도 전년 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한 2.7%를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은 증가폭이 소폭 커지면서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건설업 취업자는 감소폭이 다소 커졌고, 농림어업 취업자 역시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취업자가 늘면서 모든 연령층에서의 고용률도 전년 동월대비 상승했다. 15~29세 청년층의 고용률(40.0%)은 전년 동월대비 0.5%포인트 올랐다.

기재부 관계자는 “11월 취업자 규모는 작년 9월(68만5,000명)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며 “이는 작년 하반기 유로존 재정위기 등에 따른 고용 부진의 기저 효과와 최근의 경기개선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12월에도 경기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저효과가 지속되면서 양호한 고용여건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용개선의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고용률 70% 로드맵’ 달성을 위한 5대 핵심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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