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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알파국 3국, 중반 '대마사냥' 관건

2016-03-12 16:00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국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세돌 9단(33)의 공격에 맞선 알파고의 수비가 통하면서 집바둑에 앞서자 ‘대마사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이세돌과 알파고의 3국이 중반을 흐르고 있다.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친 이세돌의 공격을 피하면서 알파고는 이하변에 큰 모양을 만들어 집에서 다소 앞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세돌은 집바둑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판단, 좌상귀에서 중앙으로 뻗어나온 백 대마를 집중적으로 공격할 전망이다. 

100수가 진행되며 경기가 중반을 지나고 있는 현재 집 모양만을 살펴보면 알파고가 미세하나마 앞서고 있으며, 제한시간 역시 이세돌이 30분 이상 더 소모했다.

이세돌은 좌상귀에서 뻗어 나온 알파고의 대마를 공격, 최대한 이득을 취해야 3국의 승리를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대마'란, 바둑에서 돌들이 서로 붙어있는 형세를 말하며 돌이 크게 불어나면 상대에게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대마불사'라는 말이 나왔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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