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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유정복 출마, 선거중립성 의문 일탈행위"

입력 2014-03-05 15:45:06 | 수정 0000-00-00 00:00:0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5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의 6·4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와 관련, "박근혜 정부가 선거 중립성을 제대로 지킬 자세가 돼 있는지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는 일탈행위"라고 밝혔다.

 인천시장에 출마한 문 의원은 이날 "경기도 김포군수와 김포시장을 거쳐 김포에서 3선 의원이 된 유정복 장관이 경기도나 김포시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인천광역시장으로 출마하겠다는 것은 300만 인천시민을 조롱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무장관의 선거 출마를 말려도 모자를 판에 대통령이 직접 출마를 지지하는 발언까지 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선거중립 의지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경솔한 행위"라며 "박 대통령은 유 전 장관의 사퇴에 따른 원포인트 개각이 아니라 지방선거에 대해 엄정중립을 지킬 수 있는 '중립내각'을 구성해 정부의 선거중립 의지를 공식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장관도 상식에 어긋나는 인천시장 출마를 단념하고 근신의 시간을 가질 것을 애정 어린 마음으로 충고한다 ""유 장관이 '정부여당이 꽂기만 하면 유권자는 꼭두각시처럼 찍어 줄 것'이라는 몽상을 꿈꾸고 있다면 인천시민의 냉정한 심판 앞에서 쓰디 쓴 패배를 맛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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