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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대표, 검찰의 무성의 명예훼손고소 수사 강력 비판

입력 2014-03-05 16:18:59 | 수정 2014-03-05 16:21:14

   
▲ 정미홍 대표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가 검찰의 질질 끄는 수사, 시일만 끄는 명예훼손 수사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정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허위사실과 조작글로 자신의 명예를 손상시킨 블로거 엉슝맘 이모씨에 대해  민형사 고소를 했다고 밝혔다. 정대표는 "이모씨가 자신을 험담하는 조작글로 인터넷에서 수천명이 넘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공격하고 모욕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고소에 대해 경찰에 이첩했고, 경찰은 조사후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붙여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정대표는 이에대해 "담당 여검사가 수개월간 아무런 조치없이 시간만 보내다가 이제와서 무혐의처리했다"고 주장했다. 정대표는 이에대해 불복신청을 내는 등 강력 항의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검찰의 현실이 이렇다"며 "이 나라가 참 불쌍합니다"라고 검찰에 대해 강한 불신감을 표명했다.

다음은 정미홍대표가 페이스북에 검찰의 시간끌기 수사에 대해 비판한 글의 전문이다.

"허위 사실과 말이 안되는 조작글로 저의 명예를 손상하고 인터넷에서 수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저를 공격하고 모욕하게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엉슝맘 블로그 이모씨(편집상 실명은 생략)이란 여성인데 제가 민 형사 고소를 했는데, 검찰에서 경찰에 수사를 맡겼고, 경찰은 조사 후 기소해야 한다는 소견을 붙여 검찰에 송치한 바 있습니다. 담당 여 검사는 몇 달 동안 아무런 조치없이 시간만 보내다가 이제 와서 무혐의 처리했습니다. 검찰에서 보강 조사를 한 적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검찰의 현실이 이렇습니다. 저는 당연히 이에 불복 신청서를 내고, 강력히 항의할 것입니다. 그리고 범죄 행위에 대해 적절한 처벌이 내려질 때까지 끝까지 가겠습니다.
대한민국 사법부와 싸워야 하는 국민의 모습입니다. 이 나라가 참 불쌍합니다." [미디어펜=유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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