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박승희(22.화성시청)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1위에 오르며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박승희는 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여자 500m에서 42초79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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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여자쇼트르랙 대표팀 세계선수권대회서 1,500m 금은동을 '싹쓸이'했다./사진=뉴시스 | ||
박승희는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와 중국의 판커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승희는 무리하게 인코스를 파고들던 크리스티가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와 함께 넘어지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번이나 넘어진 후 다시 일어나며 끝까지 역주하는 오뚝이 투혼으로 감동을 선사했던 박승희가 '단거리 금메달'의 아쉬움을 떨쳤다
앞서 박승희는 지난 2월 2014소치동계올림픽 500m 결승전에 출전, 시작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무리하게 인코스를 파고들던 크리스티가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와 함께 넘어지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박승희는 세계 정상에 오르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한편 남자 500m에 나선 러시아의 안현수(빅토리안)는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