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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한국촬영 30일 마포대교 현장 스케치…“교통은 통제되고, 찾는 배우는 없고”

입력 2014-03-30 16:24:02 | 수정 2014-03-30 16:24:3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마블 스튜디오는 30일 오전 6시부터 서울 마포대교 1.6km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어벤져스2 촬영을 본격 진행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는 마포대교에 차량, 보행자, 자전거가 다닐 수 없다. 서강대교와 원효대교로 우회해야 했고, 13개 버스 노선은 무정차 통과 했으며, 지하철 5호선 마포역 1·4번 출구와 여의나루역 1·2번 출구도 폐쇄되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 사진출처=YTN 캡쳐

현장은 ‘철통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시민들의 촬영 현장 취재 혹은 동영상 촬영 등은 엄격하게 제한된다. 간간히 촬영에 필요한 승용차 수십여 대가 마포대교로 투입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마포대교에서는 대규모 다리 폭파 장면 촬영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촬영장에는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로 보이는 인물이 방송 카메라에 잡혀 팬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러나 이 인물은 크리스 에반스가 아닌 대역 배우로 밝혀졌다. 이들은 영화 속 캐릭터와 똑같은 차림과 의상으로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배우 수현은 어벤져스2에서 천재 과학자 역으로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한때 서울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가 먹통이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마포대교 북단의 CCTV화면이 오전 동안 공개됐고 이를 보기위해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해 졌다. 이후 CCTV 관측 방향마저 바뀌면서 영화 촬영지를 볼 수 없게 됐다.

'어벤져스2 한국촬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한국촬영 기대가 컸는데 아쉽다" "어벤져스2 한국촬영 시민들이 구경할 수 있도록 한 구역을 열어 줬으면 좋겠다"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배우들 오긴 온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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