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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철 안행부 국장 결국 해임… “공분...일벌백계 차원 사표 수리"

입력 2014-04-21 17:26:12 | 수정 2014-04-21 17:36:02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세월호 참사 현장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려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을 빚은 송영철 안전행정부 국장이 해임됐다.

21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전남 진도 팽목항 임시 상황본부에서 세월호 사망자 명단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시도한 송영철 국장이 직위에서 해임됐다.

   
▲ 송영철 안행부 국장 기념촬영 논란/ 사진= 채널A 보도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어제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의 슬픔을 헤아리지 못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시도해 공분을 샀던 안행부 공무원은 일벌백계 차원에서 사표를 즉각 수리해 해임조치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파면'이 아닌 해임 조치가 취해진데 대해서는 "파면의 경우 공무원법 징계규정에 따른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롭다"며 "그래서 사표를 바로 수리해 해임조치하는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일 오후 송영철 국장은 세월호 참사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려했고, 이 모습을 본 실종자 가족들이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냐"고 항의하며 논란은 불거졌다. 이후 안행부는 3시간 만에 송영철 국장의 직위를 박탈하고 대기발령 조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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