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생존자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물살이 느린 소조기 마지막 날인 24일(오늘) 사고 해역의 기상 환경이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관측됐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사고 현장이 포함된 서해 남부 앞바다는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오후 내내 파도가 낮고 바람이 약하며 물살의 흐름이 잠잠한 소조기 마지막 날이라 날씨가 구조에 미치는 악영향은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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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조기 마지막 날 날씨 양호=온라인 포털 네이버 캡처 | ||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25일은 대체로 맑고 파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소조기가 끝나면 진도 해역의 물살 흐름이 빨라질 수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전국 비 소식과 사고 해역에도 비와 강한 바람이 예고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에다 문화재청 해저발굴단까지 합류해 최다 인원이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구조팀은 학생들이 많이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중앙 객실 쪽을 집중적으로 수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수색 구조 작업이 용이한 정조 시간은 오후 4시38분, 오후 9시52분경이다.
소조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조기, 날씨 좋아야 할텐데” “소조기, 잠수요원들 제발 단원고 학생들 빨리 구해주세요” “소조기, 소조기 끝나도 바다 물결 잔잔했으면” “소조기, 부디 무사한 구조자가 늘어났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