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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택시타려던 30대, 하차하던 두명에 폭행당해 사망

2017-10-07 11:32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심야에 택시에서 내리던 남성 2명이 택시에 타려던 남성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7일 폭행치사 혐의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 2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새벽 1시10분쯤 중랑구 중화동의 한 거리에서 택시에 타려던 승객 오 모(38)씨와 어깨가 부딪히자 오씨를 마구 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오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전 6시쯤 숨졌으며 사인은 복강 내 출혈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오 씨를 때린 남성들은 폭행 이후 다른 택시를 타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부검을 의뢰해 오씨의 자세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며, 목격자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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