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이금로 법무부 차관, 국정원 댓글수사팀 '교체 검토' 시사

2017-11-09 17:55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이금로 법무부 차관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 방해 혐의로 수사받던 고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의 투신 사망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댓글수사팀의 교체 검토를 시사했다.

이금로 차관은 이날 '2013년 당시 댓글수사를 담당했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방해에 대한 수사까지 담당하는 건 문제있는 것 아니냐'면서 여야 의원들이 수사팀 교체 가능성을 묻자 "대검과 협의해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차관은 이날 국정원 댓글수사팀이 고 변창훈 검사 자택에 오전7시 압수수색을 들어간 것에 대해서도 "무리한 수사 없었지만 아쉬운 점이 있었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서울중앙지검장도 인권을 중시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이 차관은 일선 검사들 분위기에 대해 "대체로 어수선한 분위기며 침울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차관은 이날 '변 검사가 국정원 직원에게 위로전화한 것을 수사팀이 회유로 몰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오늘 아침 대검에 '피의사실을 공표하지 말도록 유의하라'고 지시내렸다"고 강조했다.

이금로 법무부 차관은 9일 국회 법사위에서 국정원 댓글수사 방해혐의로 수사받던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의 투신사망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댓글수사팀의 교체 검토를 시사했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