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오승환, 9경기 연속 무실점…시즌7세이브 "믿고 쓰는 돌직구"

입력 2014-05-05 09:21:28 | 수정 2014-05-05 09:22:20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이 9경기 무실점 경기를 이어가며 시즌 7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4일 오승환은 일본 도쿄의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4-1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 오승환/뉴시스 자료사진

오승환은 9경기 연속 무실점, 8경기 무피안타 행진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을 2.08(13이닝 8피안타 3실점)로 낮췄다.

이날 오승환은 20개의 공을 던졌고 볼넷 한 개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최고구속 150㎞짜리 돌직구를 앞세워 삼진도 2개나 솎아냈다.

선두타자 하타케야마 가즈히로를 맞은 오승환은 볼카운트 1B 2S에서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에 꽂히는 직구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후속타자 아라키 다카히로를 볼넷으로 내보낸 오승환은 이어진 나카무라 유헤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다시 안정을 찾았다.

오승환은 2사 1루에 나온 마지막 타자 마츠모토 유이츠에게 144㎞짜리 직구를 던져 중견수 뜬공을 유도, 3번째 아웃카운트를 잡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날 야쿠르트에 2-5로 패했던 한신은 이날 승리로 시즌 20승(12패) 고지를 밟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한신에서 기뻐하겠네" "오승환, 믿고 쓰는 돌직구" "오승환, 진짜 잘하긴 하네" "오승환, 역시 돌부처 어디서나 통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