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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넥센 품에…'구장 운영권은 누가 갖나?' 관심 집중

입력 2014-05-15 11:05:53 | 수정 2014-05-15 11:07:09

고척돔, 넥센 품에…'구장 운영권은 누가 갖나?' 관심 집중

넥센 히어로즈가 고척돔의 주인이 됐지만 구장 운영권은 아직 협상중이다.

서울시와 넥센은 15일 프로야구 2015시즌부터 목동 운동장에서 고척돔으로 홈구장을 옮기는 것에 합의했다. 오는 9월 홈구장 이전에 대한 정식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 프로야구 뉴시스 자료사진

하지만 구장 운영권을 누가 가질 것인지 등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정해지지 않았다.

오제성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내년부터 고척 돔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데는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관건은 광고를 비롯한 구장 운영권을 누가 갖느냐인데, 최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의 사례가 주목된다.

서울 잠실 야구장의 경우 지난해 광고 수익은 103억원으로, 모두 서울시가 가져간 반면 올해 완공된 광주-KIA 챔피언스필드는 광주시와 기아자동차가 사업비를 공동 부담했고, KIA 구단이 25년 동안 구장운영권을 가진다.

넥센이 구장 운영권을 갖게 되면 서울시는 광고 수익을 포기하는 대신 매년 일정 수준의 사용료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9년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1만 9000석 규모의 돔구장을 건설했고 내년 2월 말 완공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척돔, 넥센은 좋겠네" "고척돔, 넥센이 근데 돈이 있나" "고척돔, 돔구장에서 야구 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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