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육지담이 워너원 팬의 '빙의글'을 자신의 이야기라고 주장하며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래퍼 육지담은 1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드백은 제가 아니라 그 당사자들이 해야 하고요. 심한 말 작작 하세요. 진짜 다 모르시면 .아 저도 모르니까. 제발 나타나시죠... 장난...그만... 열받. 모른다고. 나도 뭐가 어디서부터 뭔지 왜 사람 상처든 뭐든 각자 사정 있으니까 그냥 두라고요 일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네티즌의 피드백 요구가 쏟아지자 남긴 글로, 앞서 육지담은 한 워너원 팬의 '강다니엘 빙의글'을 게재하며 해당 글이 사실이라고 암시하는 코멘트를 작성한 바 있다.
'빙의글'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등을 주인공으로 직접 쓴 일종의 팬픽. 육지담은 "스토킹 불법 아니냐", "강다니엘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라", "감당이 안 돼서 다 못 읽었다", "우리 얘기라서 봤다", "워너원이 내 연락을 피한다" 등의 멘트를 남기며 '강다니엘 빙의글'이 강다니엘과 자신의 연애사를 주제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워너원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그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댓글로 반박하며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특히 육지담은 "망상증 환자", "술 마시고 쓴 글 같다" 등의 댓글이 쏟아지자 "그만하시죠. 맨정신 맞다고요"라는 인스타그램 대문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한편 육지담은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언프리티 랩스타3', '쇼미더머니3' 등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래퍼로, 오는 3월 25일 '2018 the RAPPER in changwon'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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