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들 정예선 고소…네티즌 “유야무야 안 될 모욕적 발언”, “10대 발언 고소는 미개한 짓”
세월호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국민 정서 미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아들 정예선(19)씨를 19일 검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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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오후 2014 전국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가 열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선출된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뉴시스 | ||
세월호 사고 유가족인 오(45)모씨는 이날 “정몽준 후보 아들 정예선씨가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린 글에 나오는 ′미개한 국민′은 유족들을 두고 하는말”이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정예선씨를 고소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SNS와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tr*****은 “정몽준 아들에 대한 유가족 고소는 제2의 강용석 사태?를 연상케 한다. 차라리 잘 됐다. 검찰에 정식으로 고소가 들어가는 만큼...”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아이디 @kn*****은 “맞습니다. 유야무야 넘어가선 안 될 모욕적 발언이었습니다. 자기 발언에 책임져야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반면 트위터 @le*****는 “세월호 유족 중 한명이 정몽준씨 아들을 고소? 현장에 유족밖에 없었다? 유족도 아니면서 유족 대표 직함달고 정치 선동했던 안철수당 정치인은 누군가요. 유족들 모아놓고 다이빙벨 사기쳤던 이상호는 뭔가요. 해도해도 너무하군요”라며 고소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또 다른 트위터 @zi*****도 “10대 청소년이 사회비판으로 특정 대상 없이 국민이 미개하다는 발언을 자기한테 한 발언이라며 고소하는 억지는 정말 세기의 미개한 짓 베스트 1위감으로 남을 듯”이라며 옹호했다.
한편,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정몽준 아들 정예선씨 고소, 결국 고소 당하네” “정몽준 아들 정예선씨 고소, 정몽준 아들 잘못키웠네” “정몽준 아들 정예선씨 고소, 유가족 입장을 먼저 생각해 봤으면...” “정몽준 아들 정예선씨 고소 잘못한 일은 맞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