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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원이 아니라 부산에서 밀항 시도한 유병언?…허위신고에 경찰 ‘헛걸음’

입력 2014-05-21 14:42:04 | 수정 2014-05-21 14:46:30

세월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회장을 체포하기 위해 검찰이 ‘금수원’으로 진입한 가운데 부산에서는 유병언 전 회장이 밀항을 시도한다는 허위신고가 접수됐다.

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56분께 A(58)씨는 112상황실로 전화를 해 “지인에게 들었는데 유병언 전 회장이 밀항을 준비하며 사하구 감천항 인근 모텔과 음식점에 머물고 있다”고 신고했다.

   
▲ TV조선 캡처

이에 사하경찰서 소속 112순찰차 6대와 형사기동차량 1대가 감천항 일대로 출동해 수색을 펼쳤지만 계속된 A씨의 통화 내용이 논리가 맞지 않자 경찰은 ‘허위신고’로 의심했다.

북부경찰서는 A씨의 신고를 허위신고로 판단하고 A씨의 위치 파악을 시도, 북구 자신의 집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당시 A씨는 ‘지인에게 들은 사실을 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허위신고 사실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해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원파 금수원으로 검찰 진입하기 전 들어온 신고구나” “구원파 금수원 진입했으니 이제 뭔가 나오지 않을까” “구원파 금수원 진입한 검찰, 유병언을 빨리 찾아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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