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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맛, 그러나 웃지 못했다…“팀 패한 아픔이 크다”

입력 2014-06-23 15:28:58 | 수정 2014-06-23 15:30:45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손흥민 골 맛, 그러나 웃지 못했다…“팀 패한 아픔이 크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알제리에 무릎을 꿇었다. 스코어는 2-4, 말 그대로 참패였다. 한국 대표팀의 기대주 손흥민(22)은 이날 데뷔골을 신고했지만 웃지 못했다.

   
▲ 사진출처=KBS 캡처

한국은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이스타지우 베이라 히우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후반 5분 손흥민의 만회골로 1-3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손흥민은 수비수 1명을 따돌린 뒤 왼발 슛을 때려 알제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월드컵 첫 골맛을 봤지만 고개를 떨궜다.

경기 후 손흥민은 “월드컵 첫 골은 중요하지 않다”며 “팀이 진 것이 더 크고 마음이 아프다”며 자책했다.

후반 손흥민과 구자철(25)이 골을 넣으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알제리에게 전반 3실점을 내준 것이 큰 아쉬움이었다.

손흥민은 “초반 집중력이 안 좋아 알제리가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며 “후반처럼 바짝 붙었어야 했는데 우리 실수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 “새벽부터 일어나 응원해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민망하다”며 사과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역시 기대주, 잘했다” “손흥민 선수 그래도 최고 평점을 받아서 위한됐다” “손흥민 아직 1경기 남아있다 너무 자책하지 마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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