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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K리그 최고선수 유럽가면 B급" 발언 눈길

입력 2014-07-11 09:40:42 | 수정 2014-07-11 09:41:23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홍명보, "K리그 최고선수 유럽가면 B급" 발언 눈길

홍명보 감독의 K리그 선수를 B급이라 칭해 눈길을 끌었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마음이 굉장히 무겁다. 지난 월드컵을 출발하기전에 국민들께 희망을 전해드리겠다고 다짐했지만 결과적으로 실망감만 안겼다. 정말 죄송하다"며 사퇴의 뜻을 전했다.

   
▲ 홍명보 감독/사진=SBS 방송 캡쳐

이어 "그동안 1년여정도 시간을 보냈다. 많은 일이 있었다. 실수와 잘못한점이 많았다. 나 때문에 많은 오해가 생겼기 때문에 성숙하지 못했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의리 논란과 관련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국내선수들과 전지훈련을 하면서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많이 비교했다"며 "K리그서 최고의 선수들이라면 유럽에 나가면 B급일 수밖에 없다. A급 선수가 유럽에 가서 출전하지 못하고, K리거는 경기는 뛰지만 그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했을 때 어떻게 구성을 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또 "월드컵을 나가는 감독 중에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들만 데리고 가는 감독은 없다. 철저히 검증했고 냉정하게 판단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라도 100%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과 축구대표팀은 벨기에전이 끝난 뒤 다음날인 27일 저녁 월드컵 뒤풀이 자리에서 음주가무를 겸한 회식을 해 논란을 빚었다.

이날 회식자리에서 현지 여성과 함께 한명씩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 여론이 악화됐다.

동영상은 선수 몇 명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그 동영상이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명보 B급 발언, 놀랍다" "홍명보 B급 발언, 신중치 못했다" "홍명보 B급 발언, 솔직하시네" "홍명보 B급 발언, 그럴수도 있지" "홍명보 B급 발언, K리그 무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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