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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윤상, "술 끊고 약 먹고 있다" 충격 고백...이적 "내가 미친X" '펑펑'

입력 2014-08-09 06:59:35 | 수정 2014-08-09 07:09:59

꽃보다 청춘 윤상, "술 끊고 약 먹고 있다" 충격 고백...이적 "내가 미친X" '펑펑'

가수 이적이 선배 가수 윤상의 비밀 고백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윤상은 8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2회에서 함께 페루를 여행하고 있는 친한 동생 유희열과 이적에게 한번도 하지 않았던 얘기를 털어놓았다.

윤상은 "불면증 때문에 술을 마시고 자는 게 습관이 됐다. 술을 끊고 나서는 약에 의존하게 됐는데 약을 먹으면 술을 아예 안 마시게 되더라"고 운을 뗐다.

   
▲ 꽃보다 청춘 윤상 고백에 이적 눈물/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윤상은 이어 "술을 마신 것은 불면증 때문이었다"며 "곡이 안 써지는데 당시에 예능에 나와서 연기도 아닌 연기를 하는 제 모습을 너무 견디기 힘들었다. 괴로웠다"고 밝혔다.

윤상은 "그 약이 다 좋은데 그게 비뇨기과 쪽의 감각들이 되게 무뎌진다. 부작용이 되게 많은 약이다"며 우울증 약을 복용한 후 변비 등의 질환을 겪고 있음을 밝혔다.

윤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선택한 길을 가면서도 알코올 의존 증세를 보이는 게 이상하게 생각되실 수 있다"면서 "음악을 하면서 큰 기쁨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장 큰 슬픔을 느꼈다"고 전했다.
 
윤상은 여행 2개월 전부터 27년간 의지했던 술을 끊고 약에 의존하고 있었던 것.

 
윤상의 사정을 몰랐던 이적은 "내가 나쁜 놈이다. 미친 놈이지. 형 정말 딱하다. 내가 더 잘해야겠다"고 자책하며 "매일 마시던 술을 끊으면서 다른 약을 먹고 있는 건데.."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꽃보다 청춘 윤상 고백에 네티즌들은 "꽃보다 청춘 윤상 고백, 그런 일이 있었구나"  "꽃보다 청춘 윤상 고백, 이적 펑펑 우네"  "꽃보다 청춘 윤상 고백, 감정노동이 어렵지"  "꽃보다 청춘 윤상 고백, 무던한 줄 알았는데 저런 아픔이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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