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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개명 추진, 서울공항은 성남에 김포공항은 서울에...?

입력 2014-12-29 15:35:38 | 수정 2014-12-29 16:21:37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 김포공항 전경. 사진출처 한국공항공사

29일 서울시는 김포공항 이름을 ‘서울공항’으로 개명할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김포공항 이름을 서울공항으로 개명을 추진하는 방안을 항공정책기본계획에 반영해달라는 요청서를 국토교통부에 보냈다. 김포공항 개명 추진 이유는 김포공항의 수도권 항공 경쟁력 강화와 제한적 국제선 기능확대 등이 핵심요지다.

서울시는 지난 2004년에 김포공항 개명을 추진한 바 있다. 김포공항 소재 주소가 196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기 김포군에서 서울시로 편입됐기 때문. 당시 건설교통부는 국내에서 공항이름을 바꾼 사례가 없고, 명칭 변경 기준에 관한 뚜렷한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개명 요청을 거부한 바 있다.

하지만 서울시에 이어 한국공항공사도 지난 7월 공항 간판을 ‘김포’(Gimpo)에서 ‘김포 Welcome to SEOUL’로 변경하는 등 개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지난 8월 “공항명칭을 아예 ‘서울’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 관계자는 “공항명칭은 소재지 이름을 따르는 것이 적절하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포공항을 서울공항으로 개명하기 위해서는 국토부뿐 아니라 국제기구의 동의와 성남 서울공항을 운영하는 국방부의 도움도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공항은 1942년 완성돼 1957년까지는 군용비행장으로 이용하다 1958년 1월 국제공항으로 지정됐다. [미디어펜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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