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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동물의약품 기술회사 ‘카브(KCAV)’ 설립

입력 2015-02-12 15:35:26 | 수정 2015-02-12 15:37:08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동물용 의약품 기술개발(R&D) 및 기술이전 등을 위한 기술지주회사 제1호 자회사 ‘카브(KCAV)'를 11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 11일 서울 광진구 더 클래식500에서 열린 '카브 창립식'에는 건국대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브의 대표이사는 차세대 동물용 백신 원천기술을 개발한 송창선 건국대 수의대 교수가 맡았다.

제1호 자회사는 건국대와 이번 기술지주 자회사에 출자한 바이오기업 씨티씨바이오의 이름을 동물 백신 기술과 결합해(Konkuk Ctc bio Animal Vaccine) 카브(KCAV)로 정해졌다.

카브는 건국대 기술지주회사가 평가액 24억8600만원의 기술을 출자해 80.56%의 지분을 확보하고 파트너 기업인 씨티씨바이오가 16.2%,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가 3.24%를 각각 출자해 지분을 확보하는 형태로 설립됐다.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건국대 수의과대학은 동물생명 바이오 분야의 선도대학으로 기술 산업화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으며 건국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카브의 설립은 산학연구를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백신사업은 악성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지키는 수호자이며,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인 만큼 동물백신사업에 새롭게 진출하는 카브는 수년 내 업계 선도 기업이자 건국대의 자랑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건국대는 지난해 2월 자본금 30억5000만원(사업화 가능 기술 2건·평가금액 26억5000만원 상당, 출자금 4억원 등)을 들여 대학의 연구성과를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술지주회사를 설립, 매년 후보기술공모전을 통해 유망 기술을 선별한 뒤 관련 부서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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