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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106중 추돌, 과속 관광버스 감속 승용차 쾅 그리고 쾅쾅쾅

입력 2015-02-13 15:53:04 | 수정 2015-02-13 15:54:52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의 원인은 과속하던 관광버스가 안개로 감속운행을 하던 승용차를 들이 받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서부경찰서는 12일 수사 브리핑에서 “11일 오전 9시 45분쯤 영종대교 상부도로를 달리던 민간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쏘나타 승용차를 들이 받으면서 최초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지난 11일 오전 9시45분께 발생한 사고는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관광버스가 소나타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뉴시스
경찰은 사고 당시 가장 앞쪽에 있던 차량 10대와 관광버스 블랙박스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공개한 당시 사고 상황이 기록된 동영상에는 민간 관광버스 앞에 속도를 줄인 쏘나타 승용차가 비상등을 켠 채 달리고 있었으며 이를 관광버스가 추돌한다.

뒤이어 오던 흰색택시는 이를 보고 2차로에서 3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는 순간 공항리무진 버스에 받힌다. 이후부터 연이은 추돌이 일어나면서 결국 106중 추돌이라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났다.

경찰은 민간 관광버스 운전자 등 5명을 ‘전방주시의무소홀’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현재 부상자는 당초 알려진 63명보다 10명이 늘어난 73명으로 집계됐고 이중 외국인은 19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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