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국민의힘과 부패 토건세력, 보수언론이 삼위일체로 '이재명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며 개발이익 환수제를 둘러싼 비판을 정면돌파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발이익 환수하라'더니 '공급절벽이니 하지 말라'는 보수언론, 기본주택에는 동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라는 제하의 포스팅에서 "이 무슨 청개구리 심보인지 모르겠다. 개발이익 100% 환수 못 해서 민간에 과한 이익을 몰아줬다고 저를 비난했던 보수언론, 막상 '개발이익 환수제'가 추진되자 이번에는 '민간 이익 제한하면 안 된다'고 문제를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열린 '주식시장 발전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과거 자신의 주식 투자 경험에 대해 밝히고 있다. / 사진=미디어펜
이어 "'공급절벽' '시장 기능 마비' '포퓰리즘' 온갖 무시무시한 말은 다 붙여가며 개발이익 환수제 반대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공공개발 막은 것도 국민의힘, 민간업자 이익에 손댄 것도 국민의힘인데도 이는 지적하지 않은 채 오히려 공공이익 환수하고자 노력했던 사람만 탓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민의힘, 부패 토건세력, 보수언론이 삼위일체로 '이재명 죽이기'에 올인하고 계신 거겠지요"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발이익 환수하라'더니 '공급절벽이니 하지 말라'는 보수언론, 기본주택에는 동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라는 제하의 포스팅을 올렸다. / 사진=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화면 캡처
이 후보는 페북에서 자신의 주거공급 정책인 '기본정책'도 언급했다. 그는 "'공급절벽'이 걱정되면 '기본주택" 정책을 살펴봐 주세요"라며 "우리가 제도로 합의만 한다면 얼마든지 낮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주택 정책이 있다"고 말했다.
보수언론과 국민의힘을 향해선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께서 민간의 개발이익을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하셨다"며 "보수언론처럼 이재명 공격에 숟가락 하나 얹으려, 통과시킬 생각없이 발의하신 게 아니라면 민주당과 힘을 합쳐 개발이익 환수 제도화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