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지하철 고딩폭언남, 경찰올때까지 게임만..

2011-01-19 10:47 |

지하철에서 한 남자 고교생이 승객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동영상이 유포돼 논란이다.


17일 포털사이트 네이트 게시판(http://bo.lalca.com/blog/lalca/72853)에 '지하철 고딩폭언남, 제가 직접 당한일입니다. 꼭 한 번씩 봐주세요'라는 제목으로 46초 분량 동영상을 게재됐다.

해당 동영상에는 한 남자 고교생이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욕설을 하고 50대 남성은 고교생을 붙잡고 "너희 부모 좀 만나봐야겠다"며 경찰서로 끌고 가려는 장면에 담겼다.

자신을 25세 평범한 여자 대학생이라고 소개한 김 씨는 영상을 게재하며 "노약자석에 다리를 꼬고 게임하던 남학생에게 '앞에 어른들도 많이 계신데 어른께 양보하라'고 한마디 했다"면서 "그런데 그 학생은 날 노려보더니 'XX새끼야 니가 뭔데 지랄이야 꺼져'부터 시작해서 온갖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보다 못한 50대 남성이 "누나한테 그게 웬 말버릇이냐"며 꾸짖자 고교생은 이 남성에게도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김 씨는 "옆에 있던 아저씨가 학생을 역무실로 데리고 갔지만, 이 학생은 지구대 경찰이 오기 전까지도 다리를 꼬고 역무실에 앉아서 계속 게임만 해댔다"며 "정말 황당하고 무서운 세상"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국내 지하철에서는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