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우 기자] 자신이 근무하는 할인마트의 물품을 훔친 배달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마트 배달원 정모씨(48)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10월 서울 종로구 A마트에서 1400만원 상당의 주류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마트 영업시간 종료 후 매장 내 진열된 술과 음식 등을 배달용 봉지에 넣어 가져가는 수법으로 상품들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A마트 주인은 영업이익이 늘어나지 않는 것에 경찰에 신고했고 이들은 범행 당시 매장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꼬리를 밟혔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매장 영업이 끝나 조명 전원을 끄면 폐쇄회로(CC)TV도 꺼지는 줄 알고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