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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장관 “가뭄 대응 위해 4대강 보·도수로 등 최대한 활용해야”

입력 2023-04-13 14:51:11 | 수정 2023-04-13 14:51:42
구태경 부장 | roy1129@mediapen.com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가뭄 대응을 위해서는 4대강 보·도수로 등을 통해 확보된 물그릇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3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보를 방문해 "가뭄 대응을 위해서는 4대강 보·도수로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환경부



한 장관은 13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보를 방문해 금강 유역의 가뭄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도수로 등을 통한 유역 간 물길 연결 등 향후 가뭄 대응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3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중장기 대책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다음날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가 의결한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을 토대로 하천시설의 연계 운영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한 장관은 지난 3월 3일 보령댐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백제보를 방문해 가뭄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금강유역에 위치한 4대강 보, 도수로, 농업용저수지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 기관에 당부했다. 

이어 지난달 3일부터 가동 중인 보령댐 도수로 현장도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기후위기 시대의 극한가뭄 대응을 위해서는 댐, 보 등을 통해 확보된 물그릇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과거 백제보 개방으로 인해 발생했던 부여군 자왕벌 농민들 피해가 반복되서는 안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령댐 도수로와 예당저수지 도수로 사례처럼 다른 4대강 가뭄 대응에 보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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