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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부산저축은행 "파렴치한 행위"

2011-04-26 07:12 |
 진보신당이 부산저축은행 사건과 관련해 ‘부자특혜인출’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금융감독원에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진보신당은 25일자 논평에서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가 내려지기 전날 VIP고객들만 몰래 불러 예금을 인출해 준 행위는 말할 수 없이 파렴치한 짓이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역 재력가, 의료·법조계 인사 등 30여명의 고객에게 특혜 인출을 해준 반면에 다음 날부터 취해진 영업정지로 인해 30만 명의 예금이 묶인 것에 대해 “결국 저축은행 부실사태의 책임을 서민에게만 일방적으로 가한 셈 아니냐”며 강력히 비판했다.

 진보신당은 금감원의 역할에 대해 의구심을 비췄다. 진보신당 대변인은 “금융감독원 직원 2~3명과 예금보험공사 감독관이 있었는데도 인출을 막지 못했다고 하니 감독당국이 부산저축은행의 특혜인출을 못 막은 것인지 안막은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진보신당은 금융당국에 부산저축은행 관계자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또한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사전정보유출 의혹, 방조 의혹 관계 당국과의 연관성 부분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부산저축은행 사태에 대해 조처를 분명히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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